수동휠체어와 전동휠체어 둘 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수동휠체어는 가볍고 부피가 작다. 다만 이동에 있어 제한이 있고, 팔과 어깨 등의 부상 위험이 있다. 전동휠체어는 이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데다가, 크고 무겁다. 이 둘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 바로 휠체어 동력보조장치다.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로 바꾸어주는 ‘토도드라이브’를 소개한다.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로 바꿔주는
토도드라이브-
- 글.
- 문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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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토도웍스
5kg의 마법
‘토도드라이브’는 수동휠체어에 부착하는 모터다. ‘토도드라이브’를 부착하면 전동휠체어와 동일하게 조이스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무게가 변경될 수 있으나 모터와 조이스틱, 배터리, 부속품을 모두 합쳐 일반적으로는 5kg이다. 4시간을 충전하면 쉬지 않고 7km까지 갈 수 있고, 최대 90kg의 사용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도드라이브’를 장착한 휠체어는 최대 6km/h의 출력을 낸다. 손으로 직접 돌리는 수동휠체어의 속력이나 비장애인의 평균 보행속력과 비슷하다. 전동휠체어의 완벽한 대체품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수동휠체어의 가벼움을 유지하면서도 직접 휠을 돌리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이 있다.
‘토도드라이브’가 휠체어 동력보조장치의 시초는 아니다. 그러나 ‘토도드라이브’ 이전의 전방탈부착형, 후방 탈부착형의 보조장치는 10kg이 넘는 무게로 수동휠체어의 가벼움을 살리기 어려웠다. ‘토도드라이브’는 손으로 추진하는 동력을 보조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수동휠체어의 장점인 가벼움을 유지할 수 있다.
‘토도드라이브’는 2등급 의료기기로,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대상 물품이다. 구매 시 전문 엔지니어가 설치해준다. 구매 전 토도웍스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가지고 있는 수동휠체어와 호환 가능한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영동포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에 방문하면 ‘토도드라이브’를 체험해볼 수 있다.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하면 보다 수월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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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과 직업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공무원, 장애인 사업주에게 직업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보조공학기기 구입 및 대여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
* 지사별 예산이 상이하므로 관련 내용 사전 확인 필요 토도드라이브 바로가기